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카츠키 토노코 (문단 편집) == 루트 누설 == [include(틀:스포일러)] 무남독녀인데, 부모는 그녀를 딸이라기보단 사실상 그냥 가문 계승을 위한 도구로 생각하고 있다. 심지어 정 가문을 계승하기 싫다면 그냥 적당한 남자 잡아서 자식을 낳고, 그 자식을 자기들에게 넘기라는 말까지 할 정도.[* 그렇기에 평범한 서민인 타키자와 츠카사와 사귀는 것을 반대하기는 커녕 아직 둘이 서로 연인이 아닐 때도 친한 것 같은데 츠카사의 아이라도 낳는게 어떠냐는 식의 이야기를 한 적도 있다. 물론 둘의 사이를 응원한다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고, 타카츠키의 피를 잇는 아이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 때문.] [[니레 스미카]] 등 다른 캐릭터 루트도 이런 취급은 보이지만, 스미카 경우 부모와 딸 사이의 오해였던 데 비해 이 분들은 진심이며, 에필로그에 가서도 이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그야말로 [[막장부모]]. 작중 토노코가 바다를 계속 바라보는 건 이 때문. 부모의 뜻을 거스르는 한 학원에 갇혀 있어야만 하기에, 바다를 보며 자유를 갈망하는 것이다. 허나, "바다에 뛰어드나 거기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녀석도 있다"는 주인공의 말[* 덧붙여 주인공도 이미 비슷한 동경을 해본 적이 있다. 고아원 마당에서 본 4각형 하늘.]에 주인공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리고 서로 친부모를 혐오하기에 동지의식을 느껴서일지는 몰라도 서로 부녀 대접을 하며 진짜 가족처럼 행동한다. 그러던 어느 날 츠카사는 토노코에게 전쟁 당시의 군용품이 있는 곳을 안내받고 그곳에서 미완성인 전투기[* 이 기체를 언급하면서 츠카사가 심중에 曰 제로센 후기형이라도 이건 종전 직전에야 만들어진 극 후기형에 가깝다고.]를 발견한 뒤 혼자서 몰래 비행기 제작을 계획한다. 하지만 맥주병인 츠카사가 인솔자로 해수욕을 갔다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하고 토노코의 필사적인 구조로 겨우 목숨을 건지게 된 뒤 토노코는 츠카사를 과보호하기 시작하면서 츠카사의 비밀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츠카사는 자신을 보호하기에 열심인 토노코의 눈을 피해 비밀리에 비행기 제작에 도전하지만 결국 토노코의 스토킹에 현장을 적발당해 대위기에 처하고, 자존심도 뭐도 버린 필사적인 설득으로 토노코가 함께 있을 때만 작업할 것을 허락받아 둘이서 비행기를 만들기 시작한다. 토노코는 처음엔 비행기 제작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지만 츠카사가 열심히 만드는 모습에 흥미를 가지게 되고 언젠가부터 날지 못하는 비행기를 자신처럼 여기며 츠카사를 도와 비행기 제작에 열중한다. 이후 방과 후마다 사라지는 두 사람에 대한 궁금증을 이기지 못했던 시노가 합류하여 지하 기지 탐험을 돕고, 설계도를 찾기 위해 벌어진 일련의 소동(미야비 협박사건)으로 미야비도 비행기 제작 멤버로 가세한다. 거기에 미사키와 카나데가 취재를 하기 위해 나타나며 비행기 제작은 떠들썩한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되어간다. 하지만 토노코는 츠카사를 가족이 아닌 남자로 생각하면서 자신과 타카츠키 가문과의 싸움에 그를 말려들게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게 되어, 츠카사에 대한 사랑이 커져만 감에도 불구하고 그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모습을 감추게 된다. 그러자 츠카사는 비행기를 만드는 데 점점 의욕을 잃어 가고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했던 모습마저 사라지며 우울함에 빠져든다. 그리고 토노코는 토노코대로 츠카사를 잊기 위해 애쓰지만, 어느 곳을 가든지 그와 함께한 추억이 남아 있기에 츠카사를 그리며 괴로워하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비행기 제작을 무기한 연기한 츠카사를 뒤에서 지켜보던 토노코는 그와 시노의 대화를 엿들어, 츠카사 역시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갈등한다. 그날 밤 시노와 만난 토노코는 자신의 희생으로라도 츠카사를 지키겠다는 각오가 무너졌음을 토로하며 슬퍼하지만, 시노의 정성어린 응원으로 용기를 얻어 츠카사의 방으로 찾아가 역사(...)를 만들게 된다. 이후 만들어오던 비행기를 반년만에 완성하여 이륙시키자 사실 하늘을 날 거라 생각하지 않았던 토노코는 내심 기대를 걸지만, 예상대로 비행기는 조각조각나서 바다로 추락한다. 그 모습을 보고 당황한 토노코는 맥주병인 츠카사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달려가 바다로 뛰어드는데[* 이때 토노코는 츠카사가 살아있지 않은 상태라면 그를 뒤따라 자결할 것을 결심한다.] 그때 토노코의 눈에 보인 것은 깔끔한 폼으로 헤엄쳐오는 츠카사였다. 사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당황하던 토노코는 츠카사에게 어째서 헤엄칠 수 있는 건지 물어보자 츠카사는 매주 아카츠키에게 수영교습을 받았다고 털어놓으며 자신이 한번 물에 빠진 걸로 포기할거라고 생각했냐고 말한다. 그리고 토노코가 포기가 너무 빠르다며 질타하고 자신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영을 할 수 있었다 말한 뒤 다시 비행기를 만들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결국 그 모습을 본 토노코는 자신도 타카츠키와의 싸움에서 포기하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끝.''' 이제 본격적으로 타카츠키와의 대결이 시작되겠구나 하고 생각한 플레이어들은 갑자기 튀어나오는 스태프롤에 [[충격과 공포]]를 받기도... 왠지 '''우리들의 싸움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엔딩이 연상되기도 한다.(...) 루트 자체가 갈등의 해결보다는 토노코의 삶의 태도의 변화 자체에 중점을 둔 셈.(본교편의 시나리오 흐름이 모두 상황보다는 내면의 변화에 맞춰져있다. ~~분교편은 [[검열삭제|이것]]에 맞춰져 있...~~) 그리고 그 뒤의 에필로그에선 이미 타카츠키와의 싸움은 끝난 상태.(...)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었는지 설명하자면, 토노코가 어떤 수학 문제를 푼 걸 계기로 전세계에 천재 수학자로 알려져 각지에서 스카웃 및 강연 제의를 받지만, 그녀는 츠카사와 함께가 아니라면 어디에도 가지 않겠다는 태도를 고수한다. 이 과정에서 츠카사도 토노코의 연인으로서 유명해져 타카츠키 가문도 손을 못 쓰게 되고[*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명예를 극도로 중요시한다.], 결국 친척 입양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이후 학원에 남은 토노코는 츠카사와 결혼하며, 강제로 가문을 잇는 걸 극도로 혐오하는 그녀이기에 훗날 자기 자식이 태어나더라도 가문 계승 결정은 자식 본인의 결정에 맡기기로 한다. 안 그러면 자기도 부모님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기에. 참고로 츠카사는 이후로도 비행기 10대를 더 제작했지만, 계속 실패... 그래도 언젠간 반드시 날려보이겠다며 여전히 포기하지 않는 상태. 그리고 하늘을 나는 데에 성공할 경우 '''그 다음엔 우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쯤되면 '''역사 교사 자리는 그냥 때려치우고 항공 관련 직업으로 전직하는게 더 좋을 듯'''. 아무리 봐도 취미의 영역을 한참 벗어났다. 에필로그에서 크게 언급되지는 않으나 미야비와 시노도 둘과 타카츠키 가문과의 싸움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토노코가 수학자로 유명해지기 전까지 타카츠키를 상대로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두 사람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거라고. 토노코 루트는 일종의 [[딸]] [[모에]]에 눈을 뜨게 된다는 평이 있다. 에필로그에 거론되는 노래는 당연히 [[Fly Me to the Moon|이거]]다. [[분류:아득히 우러러본, 아름다운/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